실제 사회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경험을 가진 사람과 유대를 맺어 지식을 전수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스스로 의지를 갖추고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물려받아 시작하는 것은 좀 더 빠른 지름길을 갈 수 있습니다. 학습하는 과정은 숱한 오류와 실패로 점철된 험난한 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멘토와 멘티관계를 맺고 지도와 조언을 받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는데요. 이를 멘토링프로그램으로 정식적인 과정으로 신입사원을 가르치는 것을 체계화한 기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1970년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미국의 회사인 페덱스에서 시작하였고 우리나라는 2000년대에 이르러서야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기업에서부터 공공 부문뿐만 아니라 학습 현장에서도 널리 이용되는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멘토링프로그램은 멘토멘티 관계가 서로 협력하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용어 자체는 요새 알려지기는 했지만, 과거에도 사부와 사제의 도제형태로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되던 교육방법이기도 합니다. 학생과 선생님의 형태와도 비슷할 수 있지만,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많이 줄 수 있는 선배와 후배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OJT(수습기간)라고도 알려졌는데 이는 수험을 대비하는 학생의 영역에서도 과외의 방식으로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학교의 수업만으로 배울 수 없는 지식과 일대일 방식의 효과가 결합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심화하여 좀 더 가까운 관계를 통해 협력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멘토링 자체가 좀더 장기적인 관점으로 시행되기도 하며 육성 자체에 집중하여 멘티의 잠재적인 능력을 키워내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또한, 경험적인 면에서의 지식을 전수하며 더 실전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전략을 가르치는 데 집중합니다. 학습의 영역에서도 지식의 전수뿐만이 아니라 시험에서 대비해야 하는 전략과 실질적인 시간을 아끼는 방법 등을 적용하게 합니다. 이는 현장을 중시하는 전통과 관련하여 방식 자체가 효율성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보다는 수평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 경험 중에서도 빠른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위주로 가르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식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가진 것 중 무엇을 활용하는지 멘토의 방식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참고한 스킬을 실제로 자신의 방식으로 흡수하여 다른 문제를 푸는 것에 적용할 수 있게 되면 전체적인 효과가 더욱 커집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멘티에게도 멘토링프로그램은 실전을 기반으로 얼마 전까지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였던 멘토에게 전수받는 것은 필요한 일입니다. 특히 이미 성과를 낸 멘토에게 직접 경험을 전해 받는 것은 친근함을 주기도 하지만, 자신도 따라갈 수만 있다면 비슷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신뢰를 하게 합니다. 경력 차이가 크지 않은 멘토는 수평적인 관계를 통해 상호관계를 가깝게 유지하기가 쉽고 현실적인 목표로 존재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학습을 해야 하는 멘티의 입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학습 과정을 장래 모델이 될 수 있는 멘토와 함께한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현실적이고 가까운 목표는 학습을 집중하는데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합니다. 실제로 멘토멘티의 관계는 심화하고 오래갈수록 라이벌적 성격을 갖다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데에 이르기도 합니다.
아는공부캠프에서는 첫날부터 담당 멘토인 헬퍼 선생님과 일대일로 학습관리표를 작성하게 됩니다. 자기 주도학습을 기반으로 14시간을 공부하는 데 필요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SKY와 의대 출신인 멘토와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앞으로 의지를 세우고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를 잡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멘토 선생님은 진도를 관리하는 카드를 매일 작성하여 학생멘티의 공부과정을 네이버 카페로 학부모님께 알려 안심시키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멘토링프로그램은 학생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노력하고 있지만, 성과가 부족하다면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