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공부를 해 나가는 것을 자기주도학습이라 합니다. 자기 주도 학습은 굉장히 중요한 학습방법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스스로 공부를 해나갈 수 있다면 무척 좋겠지만 대부분의 대한민국 학생들이 이런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한국 교육 현실 상 대부분의 교육이 주입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수동적으로 배워온 학습 습관을 쉽게 버릴 수 없기 때문인데요.
수업이라는 강제성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스스로 긴 시간 공부를 해 나갈 수 있는 학생은 매우 적을 것 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스마트폰이나 미디어 등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이기 때문에 이런 유혹에 취약한 학생들도 굉장히 많을 텐데요. 이런 점들을 극복해 보고자 독서실이나 도서관 등을 찾아 스스로 공부를 해보려 하지만 방법을 몰라 시간만 낭비하고 오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이런 한계점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겨울 원터스쿨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스스로 공부를 하는 방법을 습관화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곳이라고 합니다.
원터스쿨로 유명한 아는공부캠프는 오로지 자기 주도 학습법으로만 14시간을 공부하는 기숙형 교육기관인데요. 보통 일반적인 교육기관을 생각하면 강의와 자습이 혼합된 곳을 떠올리곤 하지만 이곳은 철저히 자습 형태의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 곳에 입소한 후 매일 14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스스로 공부를 해 나가는 습관을 만들어 나가는데요.
이렇게만 들으면 당장 1시간도 제대로 공부를 못하는 내가 이곳에 간다고 해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아는공부캠프는 단순히 14시간 동안 공부를 하도록 방치하지 않고 긴 시간의 공부를 스스로 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과 습관을 형성해 주는 곳입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익숙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계획을 세우는 법 부터 차근차근 지도해 나가는데요. 14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30분 단위로 쪼개어 계획을 세우도록 하기 때문에 학습? 복습? 반복의 패턴을 이어 가며 끝까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와 다른 아는공부캠프의 차별점은 바로 공동체 학습에 있는데요. 혼자서 공부를 할 때는 문득 막막한 기분이 들어 책을 덮었던 기억이 있나요? 아는공부캠프에서는 일명 공동체 학습으로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조를 구성해 같이 자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같은 조에 배정된 친구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매일 같이 공부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공동체학습 덕분에 혼자가 아닌 다 함께 한다는 든든한 마음으로 공부를 이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공부를 하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순간은 언제든 찾아오기 마련인데요. 혼자 공부할 때엔 그저 책을 덮어버렸다면, 원터스쿨에서는 주변에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아는공부캠프는 면학분위기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오랜 시간 집중해서 공부하기에 정말 좋은 학습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습만으로 부족함을 느낀다면 '요청'을 통하여 1 : 1 '개인 과외'도 진행이 가능한데요. 원터스쿨는 학습 지도뿐 아니라 개인 과외나 멘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사기 충전 및 공부 의욕을 다지는데 굉장히 좋은 교육 기관입니다. 특히 멘토 특강은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특강으로 꼽히는데요.
명문대 재학중인 멘토 선생님들의 학습 노하우나 명문대 생활을 미리 엿볼 수 있어 동기 부여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강의입니다. 멘토 특강을 통해 평소 어려웠던 과목에 대한 노하우나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에 대한 정보 등을 접하며 학습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다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특강을 듣는다고 해도 스스로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좋은 학습을 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원터스쿨은 1회성으로 반짝하는 특강이 아닌, 이곳을 나가서도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스스로 공부를 이어 나가는 자신감과 지구력을 튼튼하게 기른다면 학교에 돌아가서도 좋은 성적을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